환율, 5.8원 오른 1027.9원…외환당국 종가개입 추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4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의 영향이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8원 오른 102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점심때와 장 막판에 외환당국이 개입, 달러화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당국이 '종가관리'에 나서면서 환율이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1028원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당국이 시장 개입으로 사들인 달러화가 1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날 개입으로 당분간 1020원 선을 지키겠다는 당국의 의지는 확인됐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