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2호선 열차 추돌사고를 계기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와 코레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점검반은 의정부시 고산동의 의정부경전철㈜에서 안전예방 활동사항을 점검했다.
또 역사 안전시설물 동작 상태, 관리운영사 직원 장비 사용방법 등을 확인했다.
특히 열차 내 승객의 사고 상황을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열차 내 CCTV설치 등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경기도의 제안사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13~16일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시설물 종합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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