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산림동물원 개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15일부터 6개월간 전나무 숲길 및 산림동물원을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나무 숲길은 오대산 월정사에서 채취한 종자를 증식해 조성됐으며, 산림동물원과 연결됐다. 2㎞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림동물원에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포유류 8종과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맹금류 4종 등이 살고 있다.

이 기간 국립수목원를 찾는 방문객에게 오전 10시~오후 4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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