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포 "오피스텔 부실공사" 시공업체 수사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아산경찰서(서장 서정권)는, 2014. 5. 12.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소재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건물 기우러짐 사건과 관련하여 건축주 및 시공업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아산경찰서 수사과 형사 팀에서는 ○○오피스텔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14~15m짜리 기초 파일 개수가 30~40% 적게 시공되었으며,

 메트기초 역시 설계도면 보다 20~30㎝ 가량 얇게 시공되었고,

 기초파일 시공 등 주요공정에 대한 현장 감리도 규정대로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였다.

 이에 대해 건축주 및 설계, 감리업체, 시공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부실시공에 대하여 계속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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