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안전·건강 직장교육가져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득곤)는 14일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이 모인 가운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김득곤 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4 지방선거, 건강관리와 관련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김 서장은 특강에서 “각종 사고에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평소 교육, 훈련에 임할 때 프로의식을 가지길 바란다.”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진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는 천안충무병원 심장내과 김석환 원장과 신경과 이진구 원장이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진구 원장은 “뇌혈관질환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평소 꾸준한 건강검진의 실시와 더불어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김임선 강사로부터 ‘6.4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자의 중립의무와 투표를 독려하는 강의로 직장교육은 마무리됐다.

직장교육에 참석한 소방서 관계자는 “뇌혈관 및 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우선 우리의 건강이 유지되어야 시민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