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에서 '세월호 희생자위한 추모재'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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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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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조계사 마당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재가 오는 20일 오후 7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세월호 참사가 우리 모두의 공업(共業)이라는 인식에 따라 그에 대한 참회와 발원을 하기 위해 추모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재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가족의 고통을 나누는 자리로 진혼무와 화청을 비롯한 천도의식과 추모사, 발원문,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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