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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여제' 정경화 르완다 어린이 후원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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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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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수익금 일부 국내 어린음악가들에게도 지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가 아프리카 어린이와 국내 어린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연주회를 펼친다.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어린이, 미래, 생명'을 위한 헌정음악회 '그래도, 희망'에서 '정 트리오' 공연이다.

 온누리교회등의 주최로   수익금은 이 교회 산하 비정부기구(NGO) '더멋진세상'의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일부는 국내 어린 음악가들에게 지원된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그랜드 두오를', 케너,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Eb장조 D.929를 연주한다.

또 14세 어린이 '피아니스트'와 드보르자크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 Op.75'도 들려준다.

한편, 정경화는 20년 가까이 3명의 르완다 어린이를 직접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르완다를 방문해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20만원. 초·중·고등학생 A, B석 50% 할인.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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