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여는 '어린이, 미래, 생명'을 위한 헌정음악회 '그래도, 희망'에서 '정 트리오' 공연이다.
온누리교회등의 주최로 수익금은 이 교회 산하 비정부기구(NGO) '더멋진세상'의 아프리카 르완다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일부는 국내 어린 음악가들에게 지원된다.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그랜드 두오를', 케너,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Eb장조 D.929를 연주한다.
또 14세 어린이 '피아니스트'와 드보르자크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 Op.75'도 들려준다.
한편, 정경화는 20년 가까이 3명의 르완다 어린이를 직접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 르완다를 방문해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관람료는 3만∼20만원. 초·중·고등학생 A, B석 50% 할인.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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