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5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족을 욕한 관중과 싸워 1000만원 벌금을 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안정환에게 "경기 도중 관중과 싸운적 있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그렇다. 관중석에 올라갔다. 벌금을 많이 냈다. 1000만원이었다. 한국 역사상 최대 벌금이었을 것이다. 가족을 욕해 참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안정환은 아내인 이혜원씨와 데이트를 위해 훈련도 안 나가 벌금1000만 원을 낸 사연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