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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환급금조회 [사진=국세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국세청을 통해 국세 환급금 조회를 하려고 하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가 마비된 상태다.
15일 현재(오전 8시 30분)까지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을 해도 '이용자 증가로 인해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뜨고 있다.
앞서 14일 국세청은 2개월 이상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미수령환급금'은 2010년 말 207억 원, 2011년 말 307억 원, 2012년 말 392억 원, 2013년 말 544억 원으로 증가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nts.go.kr/)를 통해 국세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게 했고, 이용자가 증가하자 안전행정부는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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