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동반위·중진공 손잡고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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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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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15일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 김범규 중진공 부이사장,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행사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오쇼핑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 정보 제공, 수출 자문, 사품 기획 및 현지 프로모션 지원, 온·오프라인 매장 입정 등을 돕게 된다.

또 동반위는 홈쇼핑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시키고, 동반성장 평가지표의 해외 동반진출 항목의 가점을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대기업과 임직원에 대해서 동반성장 포상 추천 등을 추진한다.

김종국 사무총장은 "해외 홈쇼핑 사업은 대기업 홈쇼핑과 중소기업간의 협업이 이루어낸 성공적인 사례"라며 "대·중소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홍보를 강화하고 인센티브 제도 마련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진공 역시 세계 주요 도시 5곳에서 운영 중인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전용 매장에서 CJ오쇼핑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우선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방송을 실시한 후 해외바이어 비즈니스매칭 지원, 해외대형유통망 입점판매 연계, 글로벌쇼핑몰 판매대행 등 수출마케팅 정책사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선 대표는 "올해는 CJ오쇼핑이 해외 진출 지원 10주년을 맞는 해"라며 "7개국 9개 사이트에서 운영 중인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십분 활용해 TV홈쇼핑 뿐 아니라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상품들이 판매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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