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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기업 고용안정과 기술개발 등에 5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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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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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소셜코어 등 254개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기술개발비 등으로 56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일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예비사회적기업 지정 30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102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152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여기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내에는 현재 385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돼 있으며,이번 추가 지정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416개가 됐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102개 기업에 3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업에 근무하는 고령자와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3명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됐다.

사업개발비는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심사결과로 도는 ㈜돌봄세상 등 152개 기업에 22억 89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회적기업 선정 심사는 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사회적기업 온라인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여재홍 도 경제정책과장는 “예비사회적기업 발굴과 인건비와 같은 직접 지원방식도 중요하지만, 사업개발비와 판로개척지원과 품질인증제 도입 등과 같은 간접 지원 비중을 확대해 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 며 “스타기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사업개발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2시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는 내달 2일  경기중기센터 R&DB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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