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고봉중고교 합동 소방훈련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14일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봉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에 대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한 인명 대피 및 구조에 초점을 두고 화재 시 학생유도 및 대피방안, 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이해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40여명의 소방관 및 자위소방대원과 9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초기 현장대응활동과 출동소방대 진입 유도 요령, 구조대원의 신속 정확한 내부진입을 통한 인명구조 및 검색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년원학교의 특성 상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