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기기산업 희망 보인다

  • ​- 산학협력구축사업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육성 시너지 거양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충청북도와 옥천군 공동으로 ‘의료기기 산·학 협력 구축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지역의 차별화된 전략을 도출하여 특성화된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학 협력구축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의료기기 산학협력구축사업 과제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산학포럼 개최, 산학협력협의회 운영, 산업현장 인턴쉽 운영, 충북 의료기기 디자인 공모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산학협력 포럼에는 의료기기 분야의 해외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지역 의료기기 산학협력 성과와 글로벌 선진기술 및 사례 전파 등을 실시할 것이다.

앞으로 충북도는 오송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등 국가핵심연구시설의 인프라 구축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인·허가 및 기술개발 지원시설의 집적화로 충북지역의 첨단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해 5 ~ 10년 내 국내 최고 의료기기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산·학·민·관의 전문가 협의체인 의료기기 산학협력협의회 구성·운영과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의료기기 분야 디자인 공모전 등을 통해 충북의 의료기기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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