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무사고 1000일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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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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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임직원들이 공장내에 설치된 무재해 기념판에서 무사고 1000일 달성을 자축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굴삭기를 생산하고 있는 창원공장이 1000일 무사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사고 목표 기간 기준은 2011년 8월 14일부터 2014년 5월 9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재해율 0.00을 달성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무사고 1000일 기록은 국가 평균 재해율인 0.84 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치다. 또한, 볼보건설기계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내 협력사 임직원까지 재해건수에 포함해 해당 사업장에 적용되는 국가기준에 비해 한 층 더 엄격한 잣대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업 재해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00일 무사고 기록을 세움으로써 안전을 핵심 기업 가치로 두고 기본을 지켜온 창원공장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안전관리팀 담장자가 현장을 돌며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무사고 목표를 위해 내부적으로 개발한 4단계의 안전관찰제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모든 공정에 대해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및 사소한 사건 발생에도 정확한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과 개선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경영진, 관리감독자, 사무직, 생산직 등의 직원별 맞춤형 안전교육 제공 및 협력사를 위한 볼보의 안전방침 및 관련기준 교육,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 등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사고 및 재해 예방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향후에도 작업장 내의 안전사고 및 사건의 사전 방지 및 지속적인 개선 작업, 국내외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및 현장 적용, 전 협력사 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 생산 및 설비를 총괄하고 있는 조수형 부사장은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들이 함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안전관찰제도에 맞추어 모두가 협력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볼보의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무사고 1000일을 넘어 업계에서 최장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이번 창원공장 무사고 1000일 달성으로,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역시 확보하였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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