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기업 북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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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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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BC주와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오는 22일 모바일 게임 기업를 대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GCA)-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하 BC주) 간 글로벌 문화콘텐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모바일 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북미 지역 콘텐츠 배급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BC주 4개사 프레젠테이션 ▲도내 게임 기업 프레젠테이션(GCA 모집 예정, 최대 50개사) ▲자유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BC주가 초청한 업체는 Shiny plus(영어교육프로그램개발) Roadhouse Interactive(게임배급업체) Hothead Games(게임배급업체) Battlefy(E-Sports 게임 플랫폼 업체) 벤쿠버필름스쿨 등 캐나다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다.

경기도와 BC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액션 플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두 번에 걸쳐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교류협력 사업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BC주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굿게임쇼 2014’에도 ‘캐나다 BC주’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최동욱 원장은 “금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도내 모바일 게임업체들에게 북미지역 진출을 타진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도는 게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BC주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 및 북미지역 배급에 관심 있는 업체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회사소개서 각 1부씩을 작성, 이메일을 통해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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