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에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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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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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 선수들과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 시위를 당기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회사 소속 양궁단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을 찾은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과 정기 교류를 가지며 재능 기부를 통해 기술 전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창원 본사 양궁장에서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류기간 동안 두산중공업 양궁팀은 11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선수단에 슈팅 기술, 장비 관리 방법, 체계적인 훈련법 등 양궁 훈련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사격연맹과 양궁 선수단의 정기교류를 위해 ‘베트남사격연맹-두산중공업·두산비나 양궁 교류 협약’ 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첫 교류 훈련을 시행했다.

한편, 두산중공업 양궁선수단은 지난 1994년 창단해 현재 감독 및 코치진 2명, 선수 4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200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2관왕을 배출했다.

또한 김석관, 김보람, 이철수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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