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찬우)과 신한은행(부산·울산 본부장 최춘호)은 5월 15일 오후 2시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실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오후 3시 행정부시장실에서 신한은행 최춘호 부산·울산본부장은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에게 ‘특별 출연증서’를 전달한다.
업무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 원으로 총 60억 원의 특별보증자금 재원으로 사용한다.
지원대상은 신한은행이 추천하는 울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개인, 법인사업자)이다. 다만, 신용관리정보대상자, 휴.폐업업체, 금융‧보험업, 사치‧향락 및 투기조장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는 제외된다.
또한, 신청기업에 대한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이 신용보증 신청서류 안내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찬우 이사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본점을 포함한 4개 영업점에서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7월 설립 이후 약 5만 8,000개 소상공인 등에게 1조 2,800억 원의 신용보증 지원을 하는 등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