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원료 줄기세포 분화능 선별기술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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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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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는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원료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연골 분화능력 선별 기술에 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연골 분화능력이 우수한 줄기세포를 선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카티스템’의 제조 과정에 활용된다.
 
메디포스트는 이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의 품질 유지뿐 아니라 효과 향상 등 제품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하에 미국에서 진행 중인 카티스템의 임상시험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미국 내에서 ‘카티스템’ 등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기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이자 연령 제한 없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허가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근 시술 환자 1000 명을 넘어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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