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구 건축물 대장 전산화 올해 마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15 11: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행정자료 전산화가 이뤄지기 전 작성된 구 건축물대장과 현황도면 등 45만 4천950건의 자료를 스캔, 전산자료로 구축하는 작업을 시행한다.

건축물의 소재, 종류, 구조, 면적, 소유자 정보 등이 기록된 공적 장부인 건축물대장과 관련 서류의 전산화를 완료함으로써 시민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적 장부의 영구보존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산 처리가 완료된 자료는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신청․발급이 가능하지만 전산화되지 않은 구 건축물대장 등은 민원인이 직접 시청을 방문, 한동안 기다려 서류를 발급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담당 공무원도 건축물의 구 지번, 용도 이력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전 자료를 확인하려면 서류를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관․관리에 어려움이 커 행정 효율성이 떨어졌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때문에 시는 이번의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 사업으로 모든 관련 서류의 전산자료 구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건축물 분야 대민 서비스와 행정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종훈 주택과장은 “앞서 한차례 수기로 작성된 구 건축물대장의 전산화 작업을 시행했으나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에 관련 자료 일체를 전산화하면 앞으로 공적 장부의 훼손이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업무 효율도 높아져 시민 서비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