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명품 관광코스 발굴 마케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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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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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관광자원 발굴, 전략적인 마케팅 실시로 관광객 유치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관광명소, 대표음식과 전통놀이, 계승.발전 가능한 문화유산, 농어촌 체험 등을 연계하는 가칭 ‘경남 명품 관광코스’를 발굴하여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명품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 명품 관광코스’개발을 위한 사전조사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시군에 관련공문을 시달했으며, 5월 20일까지 시군의 신청에 의하여 자체심의를 거쳐 5월말 자체선정위원회(문화관광체육국장외 4명)에서 대표관광지, 대표음식, 체험관광, 전통놀이, 문화유산을 조합한 명품 관광코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품관광코스는 새로운 것을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관광자원을 잘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끼리 서로 조합하여 시군~시군을 넘나들며 큰 안목에서 경남도의 관광코스를 새롭게 부각하여 이를 상품화하여 홍보화하는 전략으로 이를 위한 기초단계와 조사단계를 거쳐, 잠재력 높은 새로운 명품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관광객이 경남을 많이 찾아오고 있다.

통영 장사도의 ‘별에서 온 그대’라는 한류드라마도 ‘별’이라는 단어가 주는 신선함고 상징성이 남녀 주인공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듯이 경남의 관광자원을 잘 묶어서 새로운 개념의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간다면 경남관광에 대한 경쟁력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낙영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군의 관광자원을 잘 조합하는 명품관광코스 개발은 우리 도의 산과 바다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배경으로 대표 음식과 경남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생산 현장, 자연 생태 등 체험관광이나 해외관광객이 선호하는 템플스테이, 한옥체험, 웰빙과 체험을 주제로 하는 힐링관광, 고장의 역사와 인물 등 이미지와 이미지를 결합시키는 과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시군의 신청자료를 검토하여 선정하고 검증단계를 거쳐 6월부터는 팸투어 코스 활용, 언론홍보, 국내외 관광홍보설명회(박람회), 홍보책자 발간 등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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