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합산은 합병위원회' 내주 중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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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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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 3개 기관을 합친 이른바 '통합 산업은행' 출범을 위한 합병위원회가 구성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합병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구성·가동된다.

합병위원회는 합병대상 3개 기관이 추천하는 3인을 포함해 금융위원장이 위촉한 7인 이내로 구성된다.

또 통합 실무작업 및 합병위원회 지원을 위해 산은, 산은지주, 정금공에 각각 통합추진단이 설치된다.

각 통합추진단에 동일한 규모와 방식으로 실무작업팀을 구성하고, 추진단 간 이견조정 등을 위한 운영협의회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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