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리치(오른쪽)가 김민수의 캐디로 나섰다. [사진제공=볼빅]
가수 리치가 골프대회 캐디로 나섰다.
리치는 1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겸 원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하는 김민수의 골프백을 메었다.
리치가 공식대회의 캐디로 백을 메기는 처음이다.
김승혁은 6언더파 66타로 오후 2시20분현재 선두로 나섰고, 최경주(SK텔레콤)는 10번홀까지 1오바파를 기록했다. 김민수는 일곱번째홀까지 2오버파로 하위권이다. 김민수가 2라운드 후 커트탈락하면 리치도 이틀만 골프백을 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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