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통가 정부와 교류협약 체결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통가 정부의 재활 및 특수교육 분야 교육과 지원을 위해 15일 국제회의실에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로드 파카파누아 통가 국회의장과 에멜리 포발루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신민규 총장과 맺은 협약에 따라 나사렛대는 통가 정부에 △재활 및 특수교육 지원,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시설 지원, △행정서비스 전달체계 지원 등 재활 및 특수교육 관련 분야를 긴밀히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나사렛대는 통가왕국에 장애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체계적인 교육을 위한 시설에 대한 지원과 자문할 예정이다.

신민규 총장은 “우리 대학 특성화 분야를 통해 해외 정부에 도움을 줄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통가의 재활과 특수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통가 정부 관계자는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와 나사렛 새꿈학교, 생활관 등 교내시설과 장애인전문복지지관인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엔젤스헤이븐 등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