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월미은하레일 활용 사업 2개 업체 사업제안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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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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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월미은하레일의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월미은하레일 활용 궤도시설 개선사업”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컨소시엄에서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지난 3.12일 1차로 제안서를 접수받았으나 1개 업체만 참여하여 유찰된 바 있으며 3.14일 재공모를 통하여 14일 제안서를 접수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A업체는 18개월 동안 약 190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하고 20년 동안 매년 8억원의 수익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B업체는 18개월 동안 약 198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하고 20년 동안 매년 5억원의 수익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우선협상자는 제안조건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내용,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노레일이 개통을 앞두고 사고가 발생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5월중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안서 평가를 통하여 우선협상자를 지정하고, 우선협상자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국내최초 전동과 수동 겸용의 4계절용 스카이바이크가 운행되면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함으로서 월미 관광특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수익창출을 통한 경영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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