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IBK기업은행 채용포털 잡월드에 개설된 '금융전문인력 채용관'을 보면 2013년 12월부터 이날까지 총 37명이 이력서를 올렸으며 이 가운데 50대 이상은 절반을 넘는 20명에 달했다.
A씨는 주요 시중은행을 거쳐 증권사 지점에서 근무한 뒤 2007~2013년 한 증권사에서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B씨는 2000년 자산운용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61개 증권사 직원 수는 2013년 말 4만241명에서 올해 3월 말 3만9146명으로 3%(1095명)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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