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주인공 시드니 칼튼역에 서범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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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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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칼튼 역_서범석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올 여름 단 하나의 사랑이야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주인공 시드니 칼튼역에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전격 합류했다.

서범석은 지난해 재연에서 칼튼으로 분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는 그만의 섬세한 연기스타일을 각인시킨바 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서편제> 등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이고 탄탄한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범석은 뮤지컬 외에도 드라마 <천사의 선택>과 영화 <배우는 배우다>, <내가 고백을 하면>, <설마 그럴리 없어>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연기자다.

칼튼역에는 서범석 외 뮤지컬 배우 이건명, 한지상 등이 함께 캐스팅 됐으며 정동하, 박성환, 김아선, 최현주, 김도형, 서영주 등 40여명의 배우가 23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공연한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2012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샤롯데 씨어터에서 재연된바있다.  ‘찰스 디킨스’의 방대한 원작을 바탕으로 완성도와 작품성 면에서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평을 받아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1차 티켓은 오는 19일 오픈한다. 공연은 6월 25,26일 프리뷰공연을 한뒤 27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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