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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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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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를 거울삼아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올 여름 풍수해 피해가 없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기상상황에 따라 준비단계, 보강단계, 비상Ⅰ․Ⅱ․Ⅲ단계의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하여 상시체제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정책자문관을 활용한 지역별 기상상황을 분석하여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급생활지원, 교통대책 등 13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임무․역할을 명확히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게 된다.

도는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194개소에 대하여 책임자 복수 지정 및 순찰 이력관리,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용품 배부, 예․경보시설 120개소를 확충․정비했다.

저지대 주택 등 침수우려 시설물에 대하여는 우기전 방수판 1,353개소를 설치하고, 사전점검을 마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7개지구, 재해위험저수지 77개소에 대해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예․경보시설 정비를 통해 집중관리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 지도록 조치하고, 재해예방사업 154개소와 재해복구사업 1,762개소는 우기전 주요 공종을 완료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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