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남궁훈)가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안정적 정착지원과 건강관리를 위해 비산동 소재 북한이탈주민 7세대를 찾아 무료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동안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5월 가정의달 맞이 방문진료 및 겨울철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등 매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정착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방모씨는 ‘형편이 어려워 아이가 수시로 아파도 진료도 제대로 못 받았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시고 영양제까지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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