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성주 안정환 첫인상 거론 "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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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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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주 안정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의 첫인상에 대해 거론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캐스터였던 김성주가 안정환에 대해 폭로했다.

김성주는 "그때 인터뷰를 하려고 했는데 표정이 딱 이랬다"면서 무표정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안정환을 가리켰다.

이어 김성주는 "당시 안정환은 질문을 던져도 단답형으로만 말했다. 방송할 때 '안정환 선수가 아픈 데는 없다고 한다'라고 말할 수 없지 않으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아픈 곳이 없어서 아프지 않다고 했고, 웃기지 않는데 어떻게 웃냐"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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