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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1분기 호실적에 '상한가'... 김수현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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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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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남제약이 1분기 호실적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5일 경남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92%(220원) 오른 1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경남제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억577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2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억6992만원으로 16.46% 증가했고 순이익은 2억6975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률은 13.1%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0.29%포인트 증가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말 감자 완료에 따라 경남제약은 결손금이 모두 해소됐다"며 "1분기 이익발생으로 이익잉여금이 누적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4월 이후 레모나 모델인 김수현의 광고 효과에 힘입어 매출 증가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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