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권순찬 금융감독원 기획검사국장은 '청해진해운 관련 금융검사 진행 현황' 브리핑에서 "청해진해운 13개사 자금거래 내역을 파악한 결과, 천해지가 184억원으로 관계사 간 총 채권의 72%를 차지했다"며 "트라이곤코리아가 265억원으로 총 채무의 59% 차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13개 관계사는 아이원아이홀딩스, 천해지, 세모, 아해, 트라이곤코리아, 애그앤씨드, 온지구, 문진미디어, 청해진해운, 다판다, 노른자쇼핑, 국제영상, 티알지개발전문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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