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1분기 보수 27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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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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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1억원대로 최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신한은행은 서진원 은행장에게 올해 1분기(1~3월) 중 총 26억91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15일 공시했다.

2010~2012년치 장기성과급 21억100만원이 한꺼번에 지급된 것이 규모를 키웠다. 여기에 기본급여 2억500만원과 지난해 성과를 반영한 상여금 3억8500만원이 합해졌다. 장기성과급을 제외하면 1분기 보수는 5억9000만원이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6억3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기본급여 2억원에 상여금 4억3200만원이 지급됐다. 한 회장 역시 내년에 장기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이 기간 1억5000만원을 받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8억4100만원,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은 3억91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17일 전격 지급된 장기성과급을 포함해 5억6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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