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진동규 새누리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15일 개소식을 열고 6.4 지방선거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엔 이장우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충남대교수, 이영규 서구당협위원장, 민병직 동구청장 후보, 이은권 중구청장 후보, 박환용 서구청장 후보, 구암사 주지 북천스님, 지지자, 구민 등 500여 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진 후보는 “‘안전한 유성구, 일하는 구청장’으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지방자치 전문가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진동규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며 “과학, 교육, 관광, 국방, 교통, 그린, 건강 등 청정유성의 7가지의 특성을 살려 럭키세븐 기역(ㄱ)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봉사와 헌신으로 유성구민의 손과 발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침체된 유성을 다시 청정하고 활기찬 유성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민들과 동행하며 인생의 교훈을 얻었던 4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가장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고자 하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간이었다. 진실되고 안전하게, 동네마다 구석구석 부지런하게, 규모있게 살림도 잘하는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축사로 나선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은 “진동규 후보가 꿈꿔온 청정유성의 결실이 이번에 꼭 맺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유성이야말로 대전의 아이콘이다. 유성구를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새누리당의 꿈을 이루자. 그 성공에 진동규 후보와 시.구의원들이 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함께 꿈을 이뤄가자”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진동규 후보가 유성구청장 재직 시 일을 잘한 것이 바탕이 돼 현재 유성구 32만을 돌파하고 있다. 앞으로 새누리당의 원내 대변인을 맡아 유성구에서 국회의원이 2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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