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췌장암 치료제 해외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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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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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카엘젬백스의 췌장암 치료제 'GV1001'이 해외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췌장암 임상 3상에서 밝혀낸 GV1001의 임상 연구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공식으로 발표됐다.

영국 리버풀 암 센터 제이피 네옵톨레모스 교수는 "임상을 통해 GV1001의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게 됐으며 항암제로서 과학적 근거와 약물의 안전성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임상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오탁신의 수치가 높은 환자군에서 GV1001을 투여 받지 않은 환자군의 생존율 상위 5%그룹은 358일의 생존기간을 보인데 반해, GV1001을 투여 받은 환자군의 생존율 상위 5%그룹은 623일의 생존기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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