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류마티스 질환 권위자 "셀트리온 램시마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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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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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일본에서 인정을 받았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요시야 다나카 일본산업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셀트리온 램시마가 일본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요시야 다나카 교수는 일본 내에서 류마티스 질환의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셀트리온이 램시마에 대해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공개했다"며 "일본 의사들은 브랜드보다 이 데이터를 따져 처방을 결정하는데 램시마가 오리지널약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고령화가 상당 부분 진행돼 의약품비용에 대한 정부 재정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램시마는 치료 효과는 물론 일본 정부의 부담도 낮춰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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