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접수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접수한다.
환경백일장과 어린이미술대회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환경골든벨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백일장은 시(詩), 산문(散文) 분야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리며 당일 환경보전과 관련한 주제를 제시한다.
어린이미술대회는 어린이(5세~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며, 총 53점을 선정해 시장과 공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환경골든벨 장원에게도 교육감상과 별도부상을 수여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환경의 날 행사는 ‘제2회 환경을 부탁해’라는 주제 아래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환경백일장과 어린이미술대회, 환경골든벨 뿐 아니라 녹색나눔장터와 25개 부스에서 진행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공단과 20여개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인천·녹색경제·에코체험·환경교육 등 4개 존으로 구분해 헌책을 꽃과 바꾸기, 재활용화분 만들기, 자전거 및 태양광발전 체험, 환경사진전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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