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드림스타트 시 전 지역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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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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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드림스타트가 내달 6월부터 기존 3개동(덕풍1‧2‧3동)에서 시 전지역으로 트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6월부터 드림스타트 사업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2012년 7월에 하남문화예술회관 건물에 문을 열고 구 시가지 밀집지역인 덕풍1‧2‧3동 아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로 부터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천현동 등 7개동을 추가 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에 따라 사업수혜대상자는 140여 명이 증가한 490여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으로 조사팀을 편성, 가정방문을 통한 가구현황을 비롯 생활실태, 서비스욕구 등 꼼꼼히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또 건강, 보육, 복지 등 79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운영위원회의 정례화, 슈퍼비전회의 및 아동복지기관 협의체 운영 강화로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지원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남시드림스타트는 지난해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6300여 명이 사업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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