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팬택은 자사의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노트’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최신 OS를 비롯해 ‘앱 절전 옵션’, ‘카메라 듀얼샷 모드’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앱 절전 옵션은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앱)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켜 주는 절전 기능이다.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화면을 가릴 수 있는 ‘시크릿 블라인드’를 비롯해 사용자가 숨긴 앱의 알림을 차단해주는 ‘시크릿 알림’ 기능도 추가됐다.
한편 팬택은 지난달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LTE-A’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완료했고 3분기 중으로 베가 아이언과 베가 넘버6의 OS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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