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궤양제 놀텍, 자체처방 140억... 블록버스터급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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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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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양약품은 놀텍이 지난해 회계기준105억, 자체 처방기준 14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약으로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국내 제약사의 개발 신약은 총 20개로 이중 연 매출 100억을 넘긴 신약은 놀텍 포함 단 3개이며, 특히 놀텍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신약으로 업계에서 이슈로 꼽히는 제품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놀텍은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 (ERD)의 적응증 추가로 기존 매출의 300%이상인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100억을 훌쩍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놀텍은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헬리코박터파일로리제균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환자 모집을 완료하고 올 1월에 임상을 완료한 상태로 두 개의 적응증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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