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이 회장 조금씩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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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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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본관 정문.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수면상태에서 회복치료를 받고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삼성서울병원측이 1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윤순봉 사장은 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임시 기자실을 찾아 "이건희 회장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이전보다 조금 더 좋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의식 회복시점이 지연되자 일각에서는 건강 악화설도 떠돈다.

윤 사장은 이에 대해 "나빠졌다면 여기 내려오지도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 관련 시술을 받고 입원한 이 회장은 엿새째 수면상태에서 후유증 없는 의식 회복을 위해 점진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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