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보급사업 추진으로 151.6ha에 왕우렁이 9,100kg을 내달 6일까지 공급한다.
제초제를 쓰지 않아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는 친환경 왕우렁이 농법은 이앙 후 5~7일 안에 왕우렁이를 투입,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써 광주 친환경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친환경으로 생산한 쌀 329톤은 도척농협에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해 관내 29개 초・중학교 급식용 및 관내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 판매,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조성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벼 친환경농법(왕우렁이) 단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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