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낡은 상수도관 교체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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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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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까지 낡은 상수도관 5천여m 교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 “수돗물․세금 누수 막겠다”

군포시가 수돗물 누수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래돼 낡은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수돗물 누수로 발생하는 세금 및 물 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한 이번 사업은 금정제일공원 일원, 궁내중 앞에서 산본성당 구간, 산본시장에서 신환사거리 구간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길이 5천181m의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는 12월까지 이뤄진다.

이영섭 상수과장은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하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세금으로 생산된 수돗물이 땅으로 새는 것을 막고, 소중한 자원인 물의 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며 “더 안전하고, 더 맛있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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