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농번기 지역 농촌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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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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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본사 152명, 지역 과수원 등 일손 지원

한국남동발전이 오는 6월 초까지 농번기로 일손이 모자란 지역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이 1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문산읍과 대곡면 등 진주시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27일 본사 진주 이전식을 마친데 이어,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농번기 지역 농가를 방문해 활동하는 나눔봉사단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역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감사실과 기획처, 재난안전팀 등 본사 9개 부처 직원 76명이 16일 일반성면 과수농가에서의 과일솎기 작업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일 문산읍, 그리고 다음달 10일 대곡면과 미천면 등에서 작업이 이어진다.

한편 남동발전은 임직원 ‘나눔펀드’와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를 시행하여 지역사회 발전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도에는 남동나눔봉사단 발족, 그 이후 농번기 봉사활동과 태풍·수해 등 자연재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지원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도 폭설로 길이 막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을 방문하여 제설작업을 펼치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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