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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의 아이들이 숲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숲‧생태 프로그램인 “오감만족 자연학교”를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매, 곤충뿐만 아니라 숲 전체를 직접 만지고 보고 느끼는 감각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연탐구력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숲의 생태, 열매, 곤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체험과 놀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숲‧생태 프로그램 “오감만족 자연학교”는 숲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적 건강증진과 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숲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0,000원으로 오는 27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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