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전속계약무효소송에도 단독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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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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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크리스가 전속계약무효소송을 낸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예정대로 엑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M 관계자는 1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엑소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연락이 되고 있지 않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리스는 15일 S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 측에 따르면 SM은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정산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경제적으로 원활한 지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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