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N, 서울시 정보소통광장·문서공개시스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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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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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PCN(대표이사 송광헌)은 서울시에서 발주한 정보소통광장·문서공개시스템 홈페이지의 기능보완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외 정부기관에서는 최초로 결재문서 자동 공개 시스템을 구축한 서울시는 올해 사업으로 △자치구 문서까지 공개 범위 확대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의 대대적 개편 △방대한 행정 정보에서 손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검색엔진 강화 등을 진행한다.

PCN이 수행할 사업은 기존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의 서비스를 확대해 자치구의 행정 정보와 선별된 기록물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안전행정부 원문정보공개포털이 유사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전면 공개를 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차별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PCN이 단독으로 설계·구현·품질관리를 수행하며, 사업기간은 10개월이다.

박몽수 PCN 상무는 "전례가 없는 행정 정보 전면 공개 시스템인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을 시민 편의성 중심으로 개편해 국내외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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