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6일 대국민 참여 ‘규제개혁 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공모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세관 직원과 국민이 함께 현장 중심의 숨은 규제 250여건을 발굴했다.
이 중 국민이 제안한 32건의 규제개혁 과제 중 최종 우수작 8건이 선정되면서 세관장상을 차지했다.
세관에서는 각 분야 전문요원들로 ‘규제개혁 발굴 탐사단’을 구성해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 내에 ‘규제개혁신문고’를 구축하고 국민들이 제안한 관세행정 등 규제개혁과제를 수렴하고 있다.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날 “기업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제출된 모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관행정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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