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강세창(53) 새누리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강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의정부시청 본관 로비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조문한데 이어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후보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지금까지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금 '모닝'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6월 4일 강세창을 선택하면 그 기적이 완성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국가적 애도 분위기가 일고 있다"며 "시장 후보로서 세력을 과시하기보다는 진정한 서민 후보로 의정부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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