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현지 전문가 참여하는 중국 방송시장 진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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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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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중국 방송 관계자들을 비롯한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와 토론자로 나서 세계 3대 콘텐츠 시장인 중국 방송시장에 대한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로 중국 방송 산업 및 시장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콘텐츠업체의 중국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중국 방송시장진출 포럼’을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优酷土豆集团)’의 국제협력담당관 진샤오(邵丹, Jean Shao)가 ‘중국시장 진출 비즈니스 전략과 성공사례’를 주제로 발제하고 CJ E&M의 김제현 국장, HB엔터테인먼트 김연성 이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이미지 주임 등과 토론을 벌인다. 이미지 주임도 ‘중국시장 규제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며, 포럼이 끝난 뒤에는 유쿠(优酷土豆集团)의 구매담당자인 구치앤(顾谦, Gu Qian)과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업체들과의 상담회도 진행된다.

 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9일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상담회에는 사전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수를 마친 업체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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