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 크리스가 심근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에도 건강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볼에서 열린 '제12회 코리안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을 때도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16일 중국 시나닷컴이 "크리스가 병원에서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크리스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
시나닷컴은 크리스 친구의 말을 인용해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피로 탓에 심장에까지 문제가 생겼다"며 크리스의 진단서를 공개했다.
한편 크리스 측은 15일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으며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원고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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